ㅏ1 금강경(23) 제7 무득무설분(無得無說分) 4 - 무위법 왜냐하면 성인(聖人)들은 무위법(無爲法)으로 다른 이들과 구별되기 때문입니다. 1. 우산과 짚신을 파는 두 아들을 둔 어머니 우산과 짚신을 파는 두 아들을 둔 어머니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머니에게 두 아들은 똑같이 사랑스럽고 소중한 자식입니다. 그런데, 비가 와야 우산이 팔리고, 비가 오지 않아야 짚신이 팔립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항상 우울하고 걱정이 많았습니다. 비가 오면 짚신 파는 아들이 돈 못벌까 걱정스럽고, 날이 맑으면 우산 파는 아들이 돈 못벌까 걱정스러웠습니다. 이를 본 어떤 사람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바보인가? 비가 오면 우산 파는 아들에게 좋은 일이고, 날이 맑으면 짚신 파는 아들한테 좋은 날 아닌가?" 날마다 좋은 날인데.. 2024.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