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불 제23원 : 공양제불원(供養諸佛願)>
(제23원)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이 부처님의 신통력을 입고,
모든 부처님을 공양하기 위하여
헤아릴 수 없는 모든 불국토에 두루 이를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 공양
<아미타경>이라는 정토 경전을 보면
극락 세계의 천인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꽃을 비롯한 많은 공양물을 들고 시방 세계를 다니면서
부처님들께 공양 올리고 다시 극락으로 돌아와
아침 식사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마치 절에서 새벽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부처님께 예불을 드리며
부처님에 대한 인사와 공양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과 같습니다.
극락인의 하루의 시작도
바로 부처님에 대한
인사와 공양으로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2. 인사성
대승 불교에서 부처님에 대한
인사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각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승 불교는
부처님을 공경하고 사랑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자 하는
뜨거운 신앙의 불교이기 때문입니다.
극락은 아미타 부처님과 함께
공부하는 불국토이지만,
또한 시방의 모든 불국토를 다니면서
부처님들께 공양 올리며
시방의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을
폭넓게 배울 수 있는 허브 공항과 같습니다.
우리가 수많은 사찰을 다니면서
부처님께 공경과 공양을 올리듯이
극락에서는 수많은 불국토를 다니면서
부처님들께 공양올리고 공부할 수 있는
인연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아미타 부처님께서 23대원으로
시방의 불국토를 다니며
공양을 올릴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극락회상 - 아미타불48대원(제23원 공양제불원)>
https://youtu.be/z4Mzh7pIVGs?si=PTEsYFauoEOtab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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