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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 기행

풍류 기행 (14) - 부여 서동요 테마 파크

by 아미타온 2024. 8. 24.

<풍류 기행 (14) - 부여 서동요 테마 파크>
 

 

 

부여에는 <무드 빌리지>라는 한옥 카페가 있습니다.

 

백제 고도 부여의 한옥 카페라서 정감 있습니다.

 

커피 한잔하면 좋습니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저는 운좋게 한옥 대청마루에 자리가 나서

한옥 마루에 앉아 커피 한잔 마시며 평화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행도 좋지만,

가끔씩 카페에서

휴식의 쉼표를 하면 더욱 평화로운 시간이 됩니다.

 

커피 한잔의 시간이

여행에 여유를 주고 묘미를 느끼게 합니다.

 

 

 

<서동요 테마 파크>로 향했습니다.

 

 

 

옛날 조현재가 서동(백제 무왕) 역으로 나오고,

이보영이 선화 공주 역으로 나온

<서동요>라는 드라마를 몇 번 본 적이 있습니다.

 

 

 

적국인 신라로 넘어가

<서동요>를 불러

선화 공주를 부인으로 삼은

서동의 지혜와 용기가 그리운 시절입니다.

 

 

 

그 드라마 셋트장이라고 하니 

<서동요> 드라마를 추억하며 한번 둘러 보았습니다.

 

 

 

<서동요> 드라마가 방영된지 오랜 시간이 흘러서 그런지

<서동요 테마 파크>는 약간 낡고 쇠락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관람객도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한가롭고 좋습니다.

 

 

 

그래도 백제 왕궁과 백제 거리를 재현해 놓아서

드라마 <서동요>의 추억을 생각하며 거닐어보면

의외로 재미있습니다.

 

 

 

<서동요> 외에도

'육룡이 나르샤' 등의 드라마도 찍어서

그 드라마 소품들이 많이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주막도 있고,

정감있는 드라마의 여러 소품들로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서동요 테마 파크>가 끝나는 지점에는

큰 저수지가 있습니다.

 

부여의 정취를 잘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