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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58

금강경(6) - 제2선현기청분(1) - 공경 제2 선현기청분 (수보리가 법을 청하다) 바로 그때 장로 수보리 존자가 일어서서 오른쪽 어깨를 걷고 한쪽 무릎을 꿇고는 존경을 다하는 마음으로 합장하여 부처님께 사뢰었다. 1. 수보리 존자 금강경 제2분은 '선현기청분(善現起請分)'입니다. 여기서 '선현'은 수보리 존자를 말합니다. 즉, 수보리 존자가 법을 청하는 부분이라는 뜻입니다. 수보리 존자는 부처님의 10대 제자 중의 한 분입니다. 수보리 존자는 일설에는 사위국의 바라문의 자제라고도 하고, 일설에는 사위성에 살던 상인이었다고도 합니다. 기원정사를 기부한 큰 거상인 수자타 장자의 동생인 스마나의 아들로, 수자타 장자의 조카라고 합니다. 사위성에 기원정사가 건립되었을 때 준공을 기념한 법회에서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아 머리를 깎고 출가하였.. 2024. 2. 1.
금강경(5) 제1 법회인유분(3) - 수행 제1분 법회인유분 (법회의 시작)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원정사에서 1,250명의 비구와 함께 머물고 계셨다. 그날 탁발할 시간이 되자, 부처님께서는 가사를 입으신 뒤 발우를 들고 사위성 시내로 나가 한집 한집을 다니시며 먹을 것을 얻으셨다. 탁발을 마치신 부처님께서는 사원으로 돌아와 공양을 하시고, 가사와 발우를 거두고 발을 씻으신 후 자리를 펴고 앉으셨다. 1. 주변 정리 탁발을 마치신 부처님께서는 사원으로 돌아와 공양을 하시고, 가사와 발우를 거두고 발을 씻으신 후 자리를 펴고 앉으셨다. 부처님께서는 걸식으로 한 공양을 마치신 다음에는 가사와 발우를 거두어 정리 정돈을 하신 다음에 발을 씻으시고 자리를 펴고 조용히 앉으셨다고 합니다. 부처님 당시에 맨발로 다니셨을 것입.. 2024. 1. 30.
금강경(4) 제1 법회인유분(2) - 걸식 제1분 법회인유분 (법회의 시작)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원정사에서 1,250명의 비구와 함께 머물고 계셨다. 그날 탁발할 시간이 되자, 부처님께서는 가사를 입으신 뒤 발우를 들고 사위성 시내로 나가 한집 한집을 다니시며 먹을 것을 얻으셨다. 탁발을 마치신 부처님께서는 사원으로 돌아와 공양을 하시고, 가사와 발우를 거두고 발을 씻으신 후 자리를 펴고 앉으셨다. 1. 걸식 그날 탁발할 시간이 되자, 부처님께서는 가사를 입으신 뒤 발우를 들고 사위성 시내로 나가 한집 한집을 다니시며 먹을 것을 얻으셨다. "탁발할 시간"을 금강경 한문 원본에는 "식시(食時, 밥 때)"라고 되어 있습니다. 부처님 당시에 출가 수행자들은 하루에 한 끼를 드셨다고 합니다 . 오늘날 우리나라도 이러한 .. 2024. 1. 28.
금강경(3) 제1 법회인유분(1) - 법회의 시작 제1분 법회인유분 (법회의 시작)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원정사에서 1,250명의 비구와 함께 머물고 계셨다. 그날 탁발할 시간이 되자, 부처님께서는 가사를 입으신 뒤 발우를 들고 사위성 시내로 나가 한집 한집을 다니시며 먹을 것을 얻으셨다. 탁발을 마치신 부처님께서는 사원으로 돌아와 공양을 하시고, 가사와 발우를 거두고 발을 씻으신 후 자리를 펴고 앉으셨다. 1. '법회인유'의 의미 금강경은 총 32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중국 남북조 시대 양나라 때 호불왕(好佛王)인 양무제의 아들인 소명태자가 금강경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양무제는 달마 대사와의 문답으로 유명한 중국 황제입니다. 그의 아들 소명태자는 금강경을 이해하기 편하게 32가지 부분으로 분류하여 제목을 붙여 나누었.. 2024.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