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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58

금강경(38) 제12분 존중정교분(尊重正敎分) 1 - 성지 尊重正敎分) 1 - 성지>  제12분 존중정교분 "더 나아가 수보리야! 이 경전 가운데 네 구절만이라도 설해지는 곳은세상의 모든 천신, 인간, 그리고 아수라들이 마치 부처님의 탑에공양을 올리듯 그 곳에 공양하러 올 것이니라.이러한 곳은 성지로 대우받는데, 하물며 이 경전을 외우고 수행하는 사람이랴!수보리야, 그 사람은 얻기 힘든 심오한 경지를 터득한 사람임을 알아야 한다.이 경전이 있는 곳은 어디든지 부처님혹은 부처님의 위대한 제자들이 머무는 성지이니라." 1. 성지 제12분의 제목은 "존중정교(尊重正敎)"분입니다."존중해야 할 바른 가르침"이라는 뜻입니다. 아상과 집착을 떠나 보살행을 행하라는금강경의 가르침은 참으로 존중해야 할 가르침이라는 뜻입니다. 금강경이 설해지는 곳에는천신,인간, 아수라가 부처님.. 2024. 5. 6.
금강경(37) 제11분 무위복승분(無爲福勝分) 2 - 경전 無爲福勝分) 2 - 경전>  "수보리야, 이제 너에게 묻겠다.어떤 사람이 이 많은 갠지스강의 헤아릴 수 없는 모래알만큼이나 수많은 보석을 보시한다면,그 사람은 이 공덕으로 큰 즐거움을 얻겠느냐?"수보리는 대답했다."매우 큰 공덕을 얻습니다. 세존이시여"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내가 이제 진실한 말로 너에게 이르노니,어떤 사람이 이 경전을 의지하여 수행하고,단지 네 구절만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 준다면,이러한 공덕으로 얻는 즐거움은 그것보다 훨씬 더 클 것이니라."  1. 진리를 향한 수행 정신 부처님께서 출가를 하시고 수행의 길을 나섰을 때마가다국의 수도인 왕사성을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 그 때 출가한 부처님의 인품에 반한 빔비사라왕이자신의 나라를 둘로 나누어 서로 반반씩 나누어통치하자고 .. 2024. 5. 2.
금강경(36) 제11분 무위복승분(無爲福勝分) 1 - 무위복 無爲福勝分) 1 - 무위복>  "수보리야, 갠지스 강의 모래알처럼 많은 갠지스 강이 있다면,너는 그 모든 갠지스 강에 있는 모래알이 아주 많다고 하겠느냐?"  수보리는 대답했다."참으로 많습니다. 세존이시여.갠지스 강도 헤아릴 수 없는데, 하물며 그 많은 갠지스강의 모래알이겠습니까?"  "수보리야, 이제 너에게 묻겠다.어떤 사람이 이 많은 갠지스강의 헤아릴 수 없는모래알만큼이나 수많은 보석을 보시한다면,그 사람은 이 공덕으로 큰 즐거움을 얻겠느냐?"  수보리는 대답했다."매우 큰 공덕을 얻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어떤 사람이 이 경전을 의지하여 수행하고,단지 네 구절만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 준다면,이러한 공덕으로 얻는 즐거움은 그것보다 훨씬 더 클 것이니라."  1... 2024. 4. 29.
금강경(35) 제10분 장엄정토분(藏嚴淨土分) 5 - 수미산 分) 5 - 수미산>  "수보리야! 비유컨대 수미산만큼이나 몸집이 큰 사람이 있다면 그의 몸집이 크다고 하겠느냐?"수보리는 대답했다."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매우 큽니다.여래께서 말씀하신 것은 큰 몸집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을 일컫어 큰 몸집이라고 합니다."  1. 수미산 보살이 참답게 불국토를 장엄하는 것이어떠한 것인지에 대해 설하신 부처님께서는사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각적으로우리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큰 산의 비유를 드십니다. 인도인의 세계관에 의하면 수미산은우주의 중심에 위치한 아주 큰 산입니다. 마치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리우는 히말라야의광활하고 드높고 웅장한 암봉들을 상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이 거대하고 장엄한 큰 몸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그 몸의 크기가 크겠느냐는 것입니다. 히.. 2024. 4. 25.